
요것은 삼겹살데이(3/3)에 먹은 삼겹살
저녁 메뉴 고민하던 참에
잘 됐다 싶어서 바로 사서 꾸워 먹음~
근데 기름기랑 냄새가 안 빠져서 애 먹었어요

스팸계란볶음밥
스팸 만능이여라
간 조절 안해도 되는 게 개꿀

밥 안 먹고
안주랑 맥주로 배 채운 날
저게 곱창인가 그랬는데
이것도 냄새 뒤지게 안 빠져서 개거생
^^ㅠ
아 그리고 소스 아까워서
남은 삼겹살도 같이 넣고 볶아버림


난생 처음 먹어 본 오차즈케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욤
아침에 간단히 소화 잘 되게
먹기 좋은 것 같음!
그리고 뭣보다
넘 간단쓰
밥 위에 저거 가루 솔솔 뿌리고
뜨거운 물 적당히 부은 다음
휘휘 저어서 먹으면 👍

열라면
면이 조금 팅팅 붓고
물이 쪼금 많은 것 같지만
세상에 맛 없는 라면이
어디써요~~~
매운 맛을 사랑하는 나는
고추도 토핑으로 넣어버림

스팸쓰랑 흑미밥
저런 잡곡밥 오랜만에 먹는데
넘 넘 마시써요
스팸 굽는 김에
마늘도 같이 구워 먹음

요건 남은 삼겹살이랑 마늘 구워서
밥 위에 올려봤더니
(설거지 줄이려고)
맛깔나보이지 않나요

첨으로 직접 만들어본 우동
비법은 바로 쯔유 입니다
쯔유가 ㄹㅇ 미친놈임
미친 만능 소스
물이랑 쯔유 넣고 끓이면서
우동 면도 삶아주고
삶아진 우동 면이랑
만들어진 우동 국물 부어주면
미친 간단 우동 완성
파랑 고춧가루도 데코로 뿌려줬어용

아침에 먹는 오차즈케
이건 우메(매실)맛이였는데
어우··· 약간 그 특유의 시큼한 맛이
실.터.라😖
그냥 무난하게 고소한 김맛이
더 맛있었음

예쁜 접시 위에 로제파스타
전에 자취할 때도 파스타 겁내 해먹었는데
파스타도 ㄹㅇ 간단요리인데
맛있어서 좋음
베이컨도 같이 넣었으면 더 좋았겠다
파스타 소스는 보통 토마토, 크림, 로제 이렇게 있는데
크림이 은근 맛있게 하기가 힘들어서
토마토 들어간 소스가 무난히 맛있음
그래서 로제 샀지롱

야채 너무 안 먹는 것 같아서
파리바게트에서 구매한 샌드위치 머시기
불고기가 들어있다
하나 먹고 저 아래 깔린 소스 발견함
왠지 맛이 밍밍하드라
칠리 소스에 찍어 먹으니
5배는 더 맛있었음

파랑 계란을 함께 볶은 볶음밥
간을 안하니 밍밍해서
허브솔트 뿌려가면서 먹음
허브솔트도 미친놈임
자취 필수템

요건 가게에서 먹은 라멘
맛있었으니 넣어주마

쯔유 미친 놈이라서
그냥 쯔유 국물에
숙주 넣어서 국처럼 만들어봐써요
냠냠굿~
근데 또 양조절 못하고
저 넘쳐나는 국물 버리기 아까워서
우동사리 넣어서 2차로 한번 더 먹음
이렇게 알뜰할 수가

예전에 먹은 컵라면들도 ㅋㅋ
요건 카구리
맛있음
그리고 너구리 토핑이 귀여움

간만에 먹은 치즈볶이
저 가루 안 뭉치는 방법 없나요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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